티스토리 뷰

목차



    인천광역시는 4월 3일 인천시, 동구, 인천도시공사 세 기관이 괭이부리마을 쪾방촌 개선사업 업무협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괭이부리마을 중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 정비가 시급한 지역의 주민들에게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으로 현재 거주 중인 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50세대 규모의 공공임애주택을 건립하고 공원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입니다

     

    괭이부리마을

    괭이부리마을은 김중미 작가의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배경이 된 곳으로 1930년대에는 만석동 앞 바다를 메워 공장을 세우면서 일자리를 찾아온 노동자들의 숙소로 활용됐고 한국전쟁 시기에는 피난민의 정착지로 이후에는 산업화에 따라 이주민들이 일자리를 찾아 모여든 곳입니다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쪽방촌이며, 한국 근대 생활상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이지만, 최근 원주민들이 마을을 떠나면서 빈집이 늘어나고 건축물 노후화에 따른 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오랜 시간 개선 방안을 모색해 왔으나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으면서 숙원사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괭이부리마을 주거취약지역 개선사업 추진계획

    1. 추진배경

    ○ 기존 건축물 대부분이 무허가, 노후 불량주택으로 개선 시급

    ○ 건물의 붕괴 및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대책이 필요

    ○ 민선8기 인천광역시 시정혁신단 혁신과제 선정

     

    2. 사업개요

    ○ 위치 : 만석동 9-40일원

    ○ 대상면적 : 약 5,168.1㎡

     

    ○ 사업내용(임대주택 + 기반시설)

    • 임대주택 건립  :약 50세대(거주 44가구, 소유자 77인)
    • 기반시설 : 공원 조성(부설 주차장 등)

    ○ 사업비  :약 222억원

    ○ 협업체계 구축 : 인천시(총괄) + 동구(정비사업 시행자) + iH(사업 대행)

     

    3. 추진경위

    ○ 2021년 주거재생특화형 뉴딜사업 추진

    - 주민.동구, LH 및 iH간 임대주택 규모 등 이견으로 사업 무산

     

    ○ 2022년 LH 및 iH 사업참여를 협의 및 독려

    ○ 2023년 市 기금을 재원으로한 임대주택 건설 추진 모색

    ○ 2024년 인천시, 동구, iH 협업을 통해 사업추진 합의

     

    4. 향후 계획

    ○ 2024.4. : 인천시.동구IH 업무협약 체결

    ○ 2024. 5.~12. : 정비계획 수립 및 구역 지정

    ○ 2025. 1. ~ 12. :보상 및 설계

    ○ 2026. 1. ~ 12. : 건설공사 및 준공(입주)

     

    5. 현황사진

     

     

    ☞ 함께 보면 좋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