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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가리봉동 87-177 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습니다 노후화된 벌집 밀집지역인 가리봉동 일대가 서남권 광역 일자리의 중심인 G밸리(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의 직주근접 배후 주거단지로 변모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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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봉동 87-177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4가지 계획원칙
1. 대상지가 구로 디지털단지와 가산디지털단지의 사이에 위치한 점을 감안해 단절된 두 개의 산업단지를 서로 연결할 수 있도록 열린 단지로 조성합니다 대상지를 가로지르는 도시철도(7호선) 통과구간 상부에 통경축과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해 지역 간 소통을 유도한단 방침입니다
ㅇ 도시철도 통과 가군은 지상부에 건축이 어려운 대지로 이러한 건축적 제약 사항을 감안해 지상부에 공공보행통로(12m)를 계획하고 남구로역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보행동선을 연결합니다
2. 남구로역과 연결되는 역세권 상권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담았습니다 역 주변과 우마길 저층부에 연도형 상가를 계획해 기존 상권의 흐름을 연결하고, 공공보행통로변 저층부에 공공임대상가(약 30호)를 배치해 영세 상인들의 재정착을 돕습니다
3. 학교 일조영향 등 높이 규제를 적용받는 부분 외에도 최고 39층 내외까지 층수를 유연하게 계획해 다양한 높이의 주동 계획을 통해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합니다
ㅇ 대상자는 7호선(남구로역-가산디지털단지역 구간)이 관통하고 있으며 인근학교(영일초등학교) 일조권 제약에 따른 층수 규제로 부지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에 학교 연접부는 일조영향을 고려해 6~24층으로 계획하되 그 외 지역은 39층 내외까지 층수를 완화해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맞춘 기획안을 마련했습니다
4. 대지 내 경사지형을 활용해 지형의 단차가 발행하는 구간에 생활편의시설을 계획함으로써 보행자 입장에서 편리하게 진입이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주민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도울 예정입니다
가리봉동 87-177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1. 대상지 현황
- 위치 : 구로구 가리봉동 87-177 일대(40,552㎡)
- 용도지역 : 제2종(7층), 제2종일반주거지역
- 토지등소유자 : 610세대
2. 신속통합기획 주요 내용
| 구분 | 용도지역 | 용적률 | 층수 | 세대수 |
| 현황 | 2종(7층), 2종 | - | - | 610세대 |
| 신속통합기획(안) | 3종, 준주거 | 346% | 39층 내외 | 1,179세대 내외 |
3. 추진경위 및 향후일정
- 21. 12. 28. :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 22. 9. ~ 23. 6. : 신속통합기획 수립(주민참여단, 주민설명회 등 병행)
- 23. 6. : 신속통합기획안 확정. 통보(서울시 → 자치구)
- 23. 7. ~ : 정비계획(안) 입안절차 추진 및 정비계획 결정
4. 종합구상도, 건축배치계획안
5. 경관계획 구상, 가로계획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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